top of page
​용융아연도금의 개요

아연융점이 약 420℃로,

철강의 방식도금으로써 효과가 좋습니다.

철근에 도금을 할 경우, 도금로의 온도 460±5℃,

침적 시간은 약 1분간으로 500~1500g/㎥의

아연 부착량이 됩니다.

일반적인 아연도금의 두께는 아연철판에서 8~20㎛,

관이나 구조물에서 75~125㎛ 입니다. 

KS D 8308「용융 아연도금」,

D 9521「용융 아연도금 작업표준」,

D 0201「용용 아연도금 시험방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도금기술 용어사전, 2000. 6., 도서출판 노드미디어)

  최근 공업이 발달함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매장량이 풍부하여 가격이 저렴 하고 기계적 성질, 물리적 성질이 우수하며 열처리에 의해 적정한 강도 및 경도를 얻을 수 있는 '철'을 광범위한 기초자재로써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철은 니켈 또는 크롬 등을 첨가하면 우수한 기계적 성질을 발휘하는 '특수강'도 제조 할 수 있는 등 타 금속에 비하여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강구조물의 보급은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그 형상이나 건설 장소도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강재의 재료학적 진보에 의한 안정된 기계적 성질, 역학적 이론의 발전 및 가공 수단의 개량에 의해 강재의 우수한 특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수성을 가진 철강은  약점의 하나로 '산화'로 인하여 '부식한다'고 하는 성질이 있고, 이것이 구조물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것이 됩니다. 금속에 있어서 산화한다고 하는 것은 주변의 수분,산소등에 의해 금속본래의 안정된 화합물의 상태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기본적 성질에 의한 것이고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금속의 부식형태에는 수분을 수반하는 전기화학적 부식과 수분을 수반하지않는 부식이 있습니다. 전기화학적 부식은 금속이 비,해수,이슬 등에 의해 젖거나 기타의 전해질과 작용할때에 비금속성의 화합물로 변화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금속부식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 그 이외의 부식으로는 고온 또는 상온에 있어서 금속의 산화,황화,질화현상 등의 화학적부식 (건식),박테리아 등에 의한 생물적 부식이 있습니다.

강재의 발청, 부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는 원리적으로는 다음의 4 가지 방법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1)전해질을 재료로부터 차단한다.

2)철 또는 피복재 표면의 내식성의 부동태 또는 안정된 부식생성물을 형성 시킨다.

3)소재의 국부전지의 발생을 감소시킨다.

4)환경을 부식성이 적은 상태로 변화시킨다.

이러한 사항에 수반하여 도금,도장으로 대표되는 표면의 피복,스테이레스강,내후성 강재로 대표되는 소재의 개량,전기방식,부식억제에의한 환경억제 등이 목적에 따라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강구조물에서는 도장에 의한 표면피막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장은 간단히 피복효과만을 기대하는것으로 비교적 단기간에 도료가 열화하여 현지에서 재도장 해야합니다.

이것에 대하여 아연을 이용하여 표면을 피복하는 경우에는 단순한 피막효과가 아니라 희생적 방식작용의 기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피막처리법 보다 방식효과가 높은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연에 의한 방식법에는 용융아연도금,전기아연도금,아연용사,고농도 아연말도료(징크리치페인트)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여러가지 특성있는 대상물,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열간압연된 강판을 이용한 강구조물에서는 용융아연도금이많이 채용되며 토목,전력,통신,농수산등의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면서 용융아연도금의 유용성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bottom of page